라인페이 대만, 대만 증권거래소에 상장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성공적으로 상장, 0.2% 상승해 509 대만달러로 장을 마감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중 최초로 상장되며 대만 내 사업 잠재력 인증 받아
■결제 서비스 제공자에서 글로벌 결제 모바일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
2024년 12월 5일 – 대만의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 Limited, 회장 겸 대표이사: 정웅주)이 오늘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상장하면서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중 최초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되었다. 공모가는 주당 508 대만달러(약 22,179원)¹로 책정되었다. 상장 첫날 0.2% 상승한 509 대만달러(약 22,223원)에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은 346억 대만달러(약 1조 5,106억원)¹ 를 기록했다.

라인페이 대만은 2015년 8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대만 내 1위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등록 사용자 수는 1,270만 명 이상으로 대만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대만 내 전국적으로 57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 최대 규모의 매입 은행보다 세 배 이상의 수치이다. 또한 라인페이 대만은 2021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하며, 대만 내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대만 증권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라인페이 대만은 결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글로벌 결제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회장 겸 대표이사는 “향후 전략으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사업에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강화하며 라인페이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대만의 국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¹ 2024년 12월 5일자 환율로 원화 환산

■라인페이 대만 소개

라인페이 대만(LINE Pay Taiwan Limited)은 모바일 지갑 및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5년에 설립되어 모바일 세대를 위한 핀테크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현금 없는 결제 방식과 모바일 지갑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사용자 니즈와 금융 결제 솔루션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