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tories] 라인, 새로운 시작을 맞이할 보금자리로 이사하다

2021.05.03 ALL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면서, 신주쿠를 떠나 요츠야(四谷)에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Z 홀딩스와의 경영 통합을 완료하고 라인도 핀테크, AI, 그리고 다른 혁신 분야 내 비중이 늘어나면서 두 번째 전환의 시기를 맞이했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하는 선택이라 할 수 있으며, 마침내 4월 1일 라인은 요츠야 중심지에 둥지를 틀었다. 조치(上智) 대학과 도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정원들이 있는 요츠야는 사람들로 붐비는 신주쿠보다 한층 성숙한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보다 성장한 라인에 어울리는 곳이다. 

또한, 신축 건물인 요츠야 타워에 자리한 라인의 새 오피스에서는 21층부터 30층까지 도쿄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요츠야 타워는 새로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지진, 태풍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사람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인 신규 안전 대책을 갖추고 있다.

 

'뉴노멀'에 발맞춰 변화한 오피스 라이프

1년이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뉴노멀'이 대두하면서, 사람들이 기존의 업무 환경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할 기회가 생겨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라인은 더욱 유연한 재택근무 형태의 근무 문화를 발전시켜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업무 방식을 살펴보고 시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내 근무 형태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해, 요츠야 오피스는 핫데스킹(hot-desking; 공유좌석제) 방식을 도입하였으며 팀과 부서별로 직원의 자리를 배정해주는 대신, 직원이 출근할 때마다 자신의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제 진행하는 프로젝트. 심지어는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자리를 바꿔가면서 해당 시점에 가장 긴밀하게 협업해야 하는 동료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설관리 팀의 가와사키 케이지는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여기에 핫데스킹 시스템까지 도입하니 이전에는 도쿄 내 여러 지역으로 분산되었던 업무 기능을 통합할 수 있었다"며, "이번 오피스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향상하여 모두가 높은 업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라인의 새 오피스는 아직 적막하지만, 직원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앞으로 더 활기찬 오피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피스 23층에 자리한 새로운 라인 카페는 직원들이 함께 경치를 바라보며 만날 수 있는 나날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