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엑스엘게임즈와 ‘달빛조각사’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2016.12.21 Game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엑스엘게임즈(대표이사 송재경)와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가 지난 2007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인기 판타지 소설 ㈜ 인타임의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바람의 나라’‘리니지’‘아키에이지’ 로 온라인 MMORPG의 시대를 열고 전성기를 구가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초기 리니지 개발을 주도한 김민수 이사와 함께 직접 모바일MMOPRG 제작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라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달빛조각사’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라이선스를 획득하고한국일본대만홍콩을 비롯한 전세계 14개국에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MMORPG 개발사 중 하나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달빛조각사’는 기존 모바일 MMORPG와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전세계 라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라인 측은 덧붙였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오픈월드 형태의 MMOPRG로 제작 중이다모바일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게임하는 MMORPG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며 “다양한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라인과 함께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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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 ‘달빛조각사’는 소년가장 ‘이현’이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에서 겪는 만남과 다채로운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남희성 작가가 2007년에 출간하여 현재 48권까지 연재 중인 작품이다.㈜인타임의  ‘달빛조각사’는 웹소설과 웹툰으로 각각 400만명과 9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오프라인에서도 100만권 이상이 팔려나간 국내 최상위권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이다.

 

[참고#2] 엑스엘게임즈(XLGAMES)

㈜엑스엘게임즈는 송재경 대표가 2003년 설립한 회사로 2005년 온라인 레이싱 게임 XL1을 개발하였고, 2006년 하반기부터 대표작인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ArcheAge) 개발에 착수했다. 2014년 국내에서 아키에이지의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2013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아키에이지는 이어 일본러시아북미유럽에도 진출해 서비스 중이다.

회사는 2011년 미국 2K게임즈사와 세계적인 PC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문명 온라인’의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15 12월 국내 런칭했다. 2013년에는 게임빌과 ‘아키에이지’ 모바일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해 개발 중이다. 2016 4월에는 자사의 첫 모바일 RPG ‘브레이브스 for Kakao’를 선보였다또한 국내 최상위권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