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광고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광고에 특별한 변화가 시작된다.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는 기존 크로스미디어 광고 상품에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상품인 ‘네이버 X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광고는, TV 광고를 통해 해당 제품의 네이버 검색을 유도함으로써 광고에 모두 담을 수 없는 제품의 정보까지 이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네이버X라인’ 광고는 검색 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즉, TV광고를 시청한 이용자가 해당 제품을 네이버로 검색하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해당 브랜드의 라인 공식계정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TV 광고를 집행하는 기업은 고객 관리 채널을 네이버 검색에서 메신저 라인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TV 광고를 통해 접하는 정보의 양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9월 7일까지 CJ제일제당스팸 및 굽네치킨을 통해 ‘네이버X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향후 적용 브랜드를 넓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마케팅센터 유승재 이사는, "크로스미디어는 네이버에서 가장 오랜 마케팅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라며, “새로운 방식의 ‘네이버 X 라인’은 검색을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확대되고, 메신저를 통해 직접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신선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