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신규 디앱 출시 및 비트박스 내 링크 독점공개 예정

2018.09.28 ALL

■ 미래 예측, 지식 공유, 상품 리뷰 등 다양한 영역의 신규 디앱 서비스 5종 순차적 출시
■ 10월 16일부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에서 범용 암호화폐 ‘링크’ 독점 공개 예정
■ ‘링크스캔’을 통한 ‘링크체인’ 상의 모든 거래 기록 공개로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

 

2018년 9월 28일 –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이하 라인, 대표이사 사장: 이데자와 다케시/ Idezawa Takeshi)는 27일 도쿄 롯폰기에서 ‘라인 토큰 이코노미(LINE Token Economy)’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 다양한 영역의 신규 디앱(dApp: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5종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16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BITBOX / www.bitbox.me)에서 라인이 자체 개발한 범용 암호화폐인 링크(LINK / https://link.network)를 독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링크 에코시스템에 참여하는 5가지 신규 디앱 서비스 출시
라인은 미래 예측, 지식 공유, 상품 리뷰, 식당 리뷰, 여행지 리뷰 등 다양한 분야의 5가지 디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중, 미래 예측 서비스 ‘포캐스트(4CAST)’와 지식 공유 플랫폼 ‘위즈볼(Wizball)’은 현재 베타 버전(Beta Version)으로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며, 해당 서비스 사용자들은 링크 또는 링크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다.

1) 미래 예측 플랫폼 ‘포캐스트(4CAST)’
포캐스트(4CAST)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해주는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정밀화하여 현실적인 미래 예측 서비스를 구현한다.
베타 버전: https://www.4cast.to

2) 지식 공유 플랫폼 ‘위즈볼(Wizball)’
Q&A를 통한 지식 공유 플랫폼인 위즈볼(Wizball)은 사용자들 간의 가치있는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베타 버전: https://wizball.io

3) 상품 리뷰 플랫폼 ‘파샤(Pasha)’
파샤(Pasha)는 사진 촬영을 통해 상품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정보가 필요한 제품의 사진을 촬영하면, 기존에 사용자들이 직접 입력한 정보와 리뷰 등으로 구축된 파샤(Pasha)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식당 리뷰 플랫폼 ‘타파스(TAPAS)’
타파스(TAPAS)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일본 내 식당 리뷰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특정 식당의 영수증을 촬영하면 식당 또는 메뉴 평가, 음식 사진 등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5) 여행지 리뷰 플랫폼 ‘스텝(STEP)’
스텝(STEP)은 여가 활동 및 여행지의 추억을 공유하는 SNS 플랫폼으로, 2019년 출시 예정이다. 업로드한 콘텐츠 상에 위치 정보 및 태그 등을 입력하여 ‘북(BOOK)’으로 구성, 이를 다른 사용자에게 공개하면 열람 횟수 및 평가 등에 따라 인센티브를 획득할 수 있다.

 

■ 오는 10월 16일부터 ‘비트박스’에서 ‘링크’ 독점 제공 예정
오는 10월 16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에서 링크가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비트박스 사용자(일본과 미국 등 일부 국가 제외)들은 인센티브로 획득한 링크를 비트박스에 상장된 타 암호화폐로 교환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출시된 비트박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 순위에서 최고 순위 2위 를 기록한 바 있다. 비트박스는 라인의 디앱들과 함께 링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창구이자 교환처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링크 보유자에 한해 거래 수수료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트박스에서는 거래량 비례 보상 등 사용자의 서비스 기여 및 활동에 따른 링크 보상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비트박스 홈페이지(https://www.bitbox.me/)에서 확인 가능하다.

 

■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 위해 거래 기록 확인 가능한 ‘링크스캔’ 출시
라인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디앱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링크체인(LINK Chain) 상의 모든 거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링크스캔(LINK SCAN / https://scan.link.network/)’을 공개했다. 이는 서비스 제공자가 일방적으로 보상 체계를 결정하고, 구체적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던 기존 중앙집권형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또한 링크스캔 상에서 링크 및 링크 포인트의 총 발행량과 각 사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데이터 임의 조작을 방지하고,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 ‘링크 에코시스템’을 통해 기존 블록체인 영역의 단점 보완
‘라인 토큰 이코노미’는 자금조달을 위한 암호화폐 판매 및 암호화폐 공개(ICO)를 진행하지 않는 ‘No Token Sale, No ICO’를 원칙으로 한다. 또한 ▲뛰어난 자체 기술 기반의 디앱 서비스 제공 ▲링크 및 링크 포인트를 활용한 서비스 만족 극대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등 3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 및 서비스가 드문 현 상황에서, 라인은 자체 블록체인 기술로 구축한 링크 생태계를 통해 사용성 높은 서비스 제공 및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의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독자적 생태계 ‘라인 토큰 이코노미’ 가속화, 사용자와 동반 성장 기반 마련
라인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라인의 서비스 외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없더라도 라인 토큰 이코노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개발자용 키트’를 오는 2019년 중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일본 거주자의 경우, 디앱 서비스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링크 대신 ‘링크 포인트(LINK Point)’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일본 내 9만 4천 여개 점포에서 라인페이 결제 시 사용하거나, 라인 서비스 내 스티커 또는 테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라인 포인트(LINE Point, 1포인트 = 1엔)로 10월부터 교환 가능하다. 단, 라인이 일본 내 암호화폐 매매 및 교환에 필요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비트박스를 비롯한 암호화폐 거래소 내의 입출금, 송금, 매매 및 교환이 불가능하다.

 

 

■ 라인 주식회사 소개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는 ‘클로징 더 디스턴스(Closing The Distance)’를 미션으로 사람, 정보, 콘텐츠, 서비스를 한데 모으는 글로벌 스마트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2011년 6월 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AI 기술과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