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 개최

2018.06.25 Technology

- 라인, 6월 22일 제주에서 한국정보과학회와 함께 블록체인 경진대회 진행

- 서류 심사 통과한 10개팀, 오픈플랫폼 블록체인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선보여

- ‘약속의 열두시’팀, ‘Gitchain’ 프로젝트 선보여 대상 수상

- 언블락 이희우 대표,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 블록체인 기술 개발 등에 앞장설 것”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이하 라인, 대표:  신중호)는 지난 6월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는 라인과 한국정보과학회가 국내 블록체인 개발 인력 양성 및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해 공동주최한 행사로, 2018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orea Computer Congress 2018)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팀(팀당 3인 이내) 참가자들이 오픈플랫폼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 및 구현하며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는 제3자 없이도 신뢰 가능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Gitchain(깃체인)’ 프로젝트를 선보인 ‘약속의 열두시(최수연, 박호진, 김재윤)’팀이 우승,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 원을 획득했다. 최우수상은 ‘TNT(Team and Testing)’팀이, 우수상은 ‘블로트’와 ‘Blockonomy(블록코노미)’팀이 각각 수상했고, ‘Team Cainerator’와 ‘LEGO’를 비롯한 6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이상 입상팀 전원에게는 추후 라인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심사를 맡은 언블락(unblock) 이희우 대표는 “전국에서 모인 유망한 인재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라인이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과 함께 라인 플랫폼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디앱(DApp) 육성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과학회 엄영익 회장은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는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에서 라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와 같은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SW(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 및 연구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은 블록체인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운용을 위해 인재를 채용 중이다. 담당 업무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lin.ee/1x5pAO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인플러스 회사 소개>

라인플러스는 ‘클로징 더 디스턴스(Closing The Distance)’를 미션으로 사람, 정보, 콘텐츠, 서비스 등 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온오프라인 생활을 가능케하는 글로벌 스마트 포털을 구축하고 있다.

 

<언블락 회사 소개>

언블락(unblock)은 라인플러스의 블록체인 기술 전문 자회사로, 라인 내부의 다양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기술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대 대표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분야 전문가인 이희우 전 AD4th 공동창업자를 선임했다.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소개>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는 국내 정보 과학 분야의 대표 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연례 행사로, 매년 투고된 800여 편의 논문 중 각 분야별 최고의 연구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평균 1,5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명사 기조강연, 논문발표, 워크샵, 전시 및 잡페어,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과 서울대 홍성욱 교수의 기조 강연, 딥러닝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 사물인터넷 기술 동향 및 활용 사례 등에 관한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