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앱 B612, 3억 다운로드 돌파하며 전세계 셀피 트렌드 이끈다

2017.02.02 ALL

- 서비스 출시 29개월 만에 3억 다운로드 돌파 … 월간 실 사용자 수 1억 돌파
- 셀피 최적화 카메라앱으로 시작, AR필터 및 안면인식 스티커 등 고도화된 기술 기반 기능 추가
- 확산 속도 역시 꾸준히 증가 … 최근 8주 간 5천만 다운로드 추가하며 중국 및 남미 지역까지 성장세 이어가

라인주식회사는 카메라앱 B612가 다운로드 수 3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월간 순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ated Users)도 1억 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9개월 만의 성과이다. 특히, 최근 8주 간의 신규 다운로드 건 수가 5천만 건을 넘어서고, 지난 연말부터는 중국에서만 2천만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가 추가되어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안면인식 스티커 및 AR 필터, 자동 성형 등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용자 사로잡아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셀피 및 사진 촬영이 쉬워지며 카메라앱은 이용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진이 일상의 기록은 물론,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는 콘텐츠로 적극 활용됨에 따라 더욱 예쁘고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졌다.

B612는 셀피 문화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 등장해 맞춤 기능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셀피앱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후,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안면인식 스티커 및 자동 성형 기능을 제공, 셀피를 더욱 재미있게 찍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셀피앱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마트폰 카메라앱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AR 기술을 접목해 후방 카메라 촬영 시 사진에 동영상 배경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AR(Augmented Reality)필터’를 선보였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소원을 날려보내는 풍등이나 산타클로스 필터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PLAY> 기능을 통해서는 스티커를 활용한 재미있는 셀피 동영상을 친구들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아메리카까지 확산
B612는 특히,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아시아 문화권을 넘어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 문화권의 이용자들에게도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확장하고 있다. 각 문화권에서 선호하는 기능에도 차별점이 있다.

B612가 ‘국민 카메라앱’으로 자리잡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서비스 초기부터 제공해 온 컬러필터에 대한 사용률이 높다. 다양한 카메라앱에 익숙한 중국 이용자들은 B612의 성형 기능을 선호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피부색은 밝고 머리카락은 더욱 진하게 표현하는 스티커가 인기가 높다. 회사 측은 이처럼 다양한 국가별 특성을 초기에 확인하고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각 지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라인플러스 B612 정창영 리더는, “B612는 지난 29개월 간 수만 개의 사진 앱과 경쟁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반영해 3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612가 사진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중심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진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상)